마이클 미나(이하 MM으로 표시) 셰프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미국의 유명 스타 셰프이자 레스토랑 운영자 겸 요리책 저자입니다. 미나 그룹(Mina Group)의 창업주이기도 하죠. 이 그룹은 18곳의 콘셉트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레스토랑 경영 회사입니다. 마이클 셰프는 본인의 이름을 내건 레스토랑을 샌프란시스코와 라스베이거스 두 곳에서 운영하며 총괄 셰프로 일하고 있으며, 이 두 곳은 각각 미슐랭 스타를 하나씩 받은 일품 레스토랑입니다.

FW: 나만의 시그니처 요리를 몇 가지 말씀해 주신다면 무엇인가요?
MM: 바닷가재 팟 파이, 튜나 타르타르, 캐비어 파르페입니다.

FW: 가장 기억에 남는 외식 경험은 무엇인가요?
MM: 라스베이거스에 처음 갔을 때, 리오(Rio)의 나파(Napa)에서 장 루이 셰프가 요리하는 음식을 먹어봤을 때죠. 뭘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몰랐어요. 라스베이거스에서 전 세계의 식재료를 맛볼 수 있을 거라고는 감히 상상도 못했죠. 그날 셰프가 저와 제 일행에게 16코스 식사를 내주셨는데, 이날까지도 평생 먹어본 중 최고의 식사였답니다! 코스마다 하나도 빼놓지 않고 풍미와 영감이 가득해 충격으로 정신이 멍해질 정도였죠.

FW: 존경하는 셰프는 누구인가요?
MM: 장 루이 팔라딘, 페란 아드리아, 조엘 로부숑, 다니엘 불루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