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 오소(이하 GO로 표시) 셰프는 2013년 에스콰이어(Esquire) 지에서 미국 내 “최고의 신장개업 레스토랑” 중 한 곳으로 뽑힌 비르투 어니스트 크래프트(Virtù Honest Craft)의 오너 셰프입니다.

FW: 어떤 스타일의 요리를 하시나요?
GO: 지중해 출신이라는 뿌리를 살려 지중해 곳곳을 누비는 요리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아시아나 남아메리카 풍미를 곁들여 악센트를 주기도 하죠.

FW: 가장 좋아하는 요리는 무엇인가요?
GO: 메뉴가 매일 바뀌어서 좋아하는 요리도 아주 많지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제 마음속의 일등은 단연 훈제 오리입니다. 껍질을 아주 바삭하게 익히면 진짜 베이컨 맛이 나거든요!

FW: 완벽한 하루를 정의한다면?
GO: 어딘가 조용한 해변에서 한가하게 쉬는 거죠. 피지도 좋겠네요!

FW: 레스토랑에서 피지워터를 내놓기로 한 이유를 말씀해 주세요.
GO: 제가 동업자들과 함께 레스토랑 이름을 지을 때 ‘비르투(Virtu, 덕)’라는 이름이 특히 마음에 든 이유는, 이 단어가 마키아벨리가 정의한 ‘탁월함의 추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였습니다. 저희는 매일 하는 일에 있어서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만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업종에서 최상의 위치에 있는 이들과 동반자 관계를 맺는 부분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FIJI는 제품 품질과 우수성뿐만 아니라 협력관계와 자선 활동에 있어서도 최상의 수준을 나타내는 회사거든요.